을 때 등 흥분하면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낸다.
어떤 여성은 나지막하게 읊조리는가 하면 어떤 여성은 방음벽이 필요할 정도로 신음소
리가 크다. 천차만별인 여성의 신음소리는 남성으로 하여금 '내가 이 여성을 만족시켜
주고 있구나'하는 생각이 들게 하며 섹스에 더 몰입하도록 만든다.
하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리는 없는 법.
온몸을 휘감는 쾌감으로 여성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.
세계적인 성 전문 컨설턴트 사이트인 A사이트에는 여성의 신음소리 존(moan zone)을
소개해놓고 있어 여성을 정복하고자 하는 남성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
다.
첫 번째 신음소리 존은 눈꺼풀과 관자놀이다.
눈꺼풀은 자극에 민감한 곳으로 살짝 키스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여성은 쾌감을 느낄
수 있다.
관자놀이도 입과 혀로 간질이듯 자극하면 여성의 흥분도가 높아져 신음소리를 이끌어
낼 수 있다고. 두 번째는 귀와 어깨 사이의 목선. 귀와 누구나 다 아는 민감한 성감대
지만 귀 아래 목선이 성감대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.
양쪽 어깨에 가로로 있는 얇은 쇄골뼈 역시 여성의 신음소리 존이다.
부러질 것 같이 약해 보이는 쇄골뼈지만 입으로 핥거나 살짝 깨물어주면 여성에게 색
다른 쾌감을 줄 수 있다.
풍만한 유방과 유두는 여성의 보편적인 성감대지만 유방이 갈라지는 가슴골 V라인도
신음소리 존으로 꼽을 수 있다. V라인을 따라 위에서 아래로, 아래에서 위로 입과 손
등을 통해 애무해주면 좋다.
예쁜 발 역시 여성의 신음소리 존에서 빠지지 않는다.
발가락을 하나하나 정성껏 빨아주면 여성은 쾌감뿐 아니라 자신이 상대에게 많은 사랑
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. 발목에 볼록 돌출된 복숭아뼈도 신음소리 존으로 적
극 추천한다.
복숭아뼈는 입으로 애무하기 딱 좋은 크기다. 무릎 뒤쪽도 숨어있는 신음소리 존 중
하나. 혀를 사용해 이 곳을 자극하면 여성은 몸을 뒤틀 정도로 간지럼과 쾌감을 동시
에 느낀다.
엉덩이와 샅(사타구니)도 간과할 수 없는 신음소리 존이다.
여성의 탱탱한 엉덩이 양 둔덕이 갈라지는 사이를 핥아주면 여성은 쾌감에 자신도 모
르게 탄성을 내뱉기도 한다.
샅도 오랄서비스(?)에 민감한 부위로 여성을 흥분시키는 지름길이다. 하지만 직접적
인 커닐링구스를 해주기 전에 먼저 애무해야 쾌감이 배가 된다. 성기를 직접 입으로
애무한 뒤 샅을 공략한다면 그 쾌감은 반감된다.
위에서 언급된 신음소리 존은 말 그대로 자극을 줌으로써 여성들의 신음소리를 이끌어
낼 수 있는 곳이다.
신음소리 존만 통달하고 있어도 상대 여성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터져 나올 수 있도록
할 수 있다는 것. 하지만 정해진 틀을 벗어나 자신 만의 신음소리 존을 발굴해가는 것
도 좋은 자세라고 조언한다.